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회용 카메라 (문단 편집) == 구조 == 일회용 카메라의 구조를 보면 매우 단순하다. 알 수 없는 고정식 렌즈를 박은 필름상자(보통은 플라스틱제)에 종이로 되어 있는 껍질로 덮은 것이 전부이며, 좀 비싼 것들은 그나마 수동충전식 또는 내장 전력으로 충전하는 플래시가 달려 있다. 솔직히 손재주가 있다면 직접 만들어볼 수도 있을 법하다. 물론 쉽게 재생하지 못 하도록 플라스틱제 몸통에는 빛이 들어갈 구멍을 숭숭 뚫어놓고 그걸 종이로 막아놓은 구조로 되어 있다. 하지만 이런 간단한 구조인 탓에 당연히 조리개나 플래시 광량을 조절하는 기능은 아주 비싼 녀석들이 아닌 한 있을 리가 없으며,[* 그나마도 플래시 조절 정도나 가능하지, 초점과 조리개값은 무조건 고정이다.] 외피가 카메라 몸체 중에서 가장 허접한 재질인 종이이기 때문에 오래되면 오래될수록 종이가 삭아 필름에 빛이 닿을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품질 나쁜 사진을 만나볼 수도 있으므로 유의하자. 물론 일회용 카메라의 품질은 애시당초 품질'보증'을 할 만한 수준도 아니다.[* 물론 출고 당시의 품질 자체는 신뢰할 만하다. 후지나 코닥과 같은 업계의 유명 메이커에서 생산한 일회용 카메라의 성능은 일반 필름 자동 카메라와 비교해도 나쁘지 않은 수준이다. 중요한 건 출고 이후의 보관이 어떻게 되었는가다. 예를 들어 일회용 카메라는 충격에 약한데, 판매하는 가게에서 보관 도중 카메라를 떨어뜨렸다든지 했을 경우에는 신뢰도가 낮아질 수밖에 없다. 즉 상당한 뽑기운이 있는 셈. 결론은 보관 상태가 양호한 가게에서 출고된지 얼마 안된 유명 메이커 제품을 구입하는게 현명하다.] 고로, 유원지에서 사는 재생 일회용 카메라[* 퀵스냅 재생품인 미라클.]나 필름은 조심하자. 자칫 오래된 필름이나 카메라를 사서 찍고 나서 뽑아보면 처참함을 넘어 쓰레기 수준이다. 심지어는 [[사기|필름대신 지우개가 들어있는 경우]]도 있다. 이에 대한 피해 때문에 한국후지필름에서는 불법(?) 재생 일회용 카메라에 대해 상표권 침해 및 영업방해 등을 이유로 소송을 제기하여 승소했다. 그 덕택에 한동안 미라클은 자취를 감췄다가, 필름사진 시장이 한 번 완전히 죽었다가 레트로 붐을 타며 힙스터들의 문화로 겨우 살아난 뒤 다시 조금씩 팔리고 있다. 1차 판매처는 남서울통상.[* 이 곳이 카메라 재생까지 하는 곳인지는 검증바람.] 이런 위험성(?)이 있긴 하지만, 나름대로 사용법이 간단하고 여러모로 편리한 면이 있는 탓에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종류도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것 보다 의외로 다양하다. 코닥이나 후지 홈페이지를 가보면 수중용, 망원용, 야간용등의 다양한 제품군들이 생산되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일회용 카메라 답지 않게 줌 기능을 갖춘 제품까지 존재한다. 물론 이런 제품들의 경우는 판매량이나 생산량이 상당히 적은 수준이며, 실제로 판매처를 찾기도 쉽지 않다. 그리고 일회용으로 쓰는 것 치고 가격도 그리 싸지 않은 편이다.[* 요즘 나오는 일반 메이커 제품들의 가격대는 1만원 전후다. 이것도 그리 싼 가격으로 생각되지 않는데, 이런 특수 기능을 갖춘 제품의 가격은 어떨지 충분히 짐작하고도 남는다.] 역시 마찬가지로 일회용으로만 사용하도록 강요된 제품이므로 아무리 고성능이라 하더라도 외피는 무조건 종이이며 뼈대는 필름에 빛이 들어갈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